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분양 정보 - 특징, 분양일정, 청약 자격

 

 

요즘 아파트 가격의 하락은 분양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분양 성적이 좋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늘 소개하는 아파트의 경우 400세대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사전예약에서 1만 3천 262명이 신청하여 평균경쟁률 33대 1의 높은 경장률을 기록하였다. 요즘 같은 시기에 어떻게 사전예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는지 그 특징과 분양일정, 청약자격 등 일명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분양 정보를 알아보자.

 

 

반값아파트 고덕강일3단지 분양 정보 - 특징: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고덕강일3단지는 서울시 강동구 강일동에 들어서게 되는 아파트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이다.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이 차로 10분 거리로 역세권은 아니지만 강일IC가 바로 앞에 있어 올림픽대로, 서울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서울 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이용할 수 있고 9호선 고덕강일지구 연장 계획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강에 인접해 있어 고층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미사한강공원, 고덕 생태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분양가 3억 원대의 반값아파트라는 것이다. 주변 아파트 가격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금액인데 어떻게 이 금액이 가능할까? 그것은 바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기 때문이다. 반값아파트로 알려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분양 받은 사람은 건축물(아파트)만 소유하게 되는 형태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토지지분과 건축물의 지분을 둘 다 소유하게 되지만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경우 토지 지분은 없고 아파트에 대한 지분만 보유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토지에 대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월 임대료는 40만원으로 추정된다. 계약기간은 40년으로 40년 거주 후에는 재계약을 통해 40년을 더 거주할 수 있다. 향후 제도의 개선을 통해 토지임대료를 보증금 형식으로 전환하거나 선납할인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 뿐 만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 고품질 마감자재 반영으로 고품격 명품주택을 추구한다.

 

 

분양일정

총 세대수 1305세대로 사전청약으로 공급하는 세대수는 500세대이며 평형은 전용면적 59㎡의 타입이다. 2월 27일 특별공급에 대한 사전예약을 접수했다.특별공급의 유형으로는 청년 특별공급 75세대 중 8천 871명 접수로 1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200세대 공급에 15대 1의 경쟁률을,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25세대 공급에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고덕강일3단지의 사전예약은 작년 10월에 정부에서 발표한 공공주택의 청년 특별공급이 반영된 첫번째 공급으로 분양가는 3억 5500만원으로 추정된다.(정확한 분양가는 본청약 때 확정되기 때문에 추정 금액이다.) 이는 같은 평형의 주변 아파트 시세의 반 값 정도의 수준이다. 일반공급 100세대의 사전예약 접수 일정은 1순위 3월 2일~3월 3일, 2순위 3월 6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3월 23일이다. 이 아파트의 경우 공정 90% 완료 시점에 분양을 진행하는 후분양아파트로 본청약은 2026년 8월에 예정되어 있고, 입주는 2027년 3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전예약 접수를 신청하더라도 본청약시 집을 확인한 후 포기해도 청약제한 등의 불이익은 없다. 특별공급 사전예약을 통해 높은 관심이 확인된 만큼 관심을 갖고 청약을 해 볼만 한 것 같다.

 

 

청약자격

공고일(2022년 12월 30일) 기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총 자산 3억 41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특별공급과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청약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하고 6회 이상 납입을 해야 하며, 생애최초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 통장 가입후 24개월 경과, 24회 이상 납입을 해야 하는 조건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챙겨보는 것이 좋겠다. 청약 자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공급유형별 신청자격 및 자격검증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