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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등기부등본 보는 법

by 로라100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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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서류 중 하나가 등기부등본입니다.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겐 낯설고 어려운 문서일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등기부등본 읽는 법을 안내해드릴게요!


✅ 등기부등본이란?

등기부등본은 부동산(집, 토지 등)의 소유권과 권리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공적 문서입니다.
말 그대로, 그 집이 누구의 소유인지, 담보로 잡힌 건 없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등기부등본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나뉩니다.


■ 등기부등본 구성

  1. 표제부 (집의 기본 정보)
    • 주소, 지번, 건물의 구조, 면적 등 부동산의 기본 정보가 나와 있어요.
    • 건물이 새로 지어졌거나 리모델링 되었을 경우 변경 기록도 확인할 수 있어요.
  2. 갑구 (소유권 관련 정보)
    • 현재 소유자는 누구인지, 언제 소유권을 취득했는지를 보여줍니다.
    • 과거 소유자나 상속, 매매, 경매 등의 기록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요.
  3. 을구 (권리 관계, 즉 담보 내용)
    • 근저당권: 쉽게 말해 은행 등에서 대출받을 때 집을 담보로 잡은 기록이에요.
    • 전세권, 가압류, 가처분 등의 다른 권리도 확인 가능해요.
    • 을구에 내용이 많을수록 위험한 부동산일 수 있어요!

■ 등기부등본 보는 핵심 포인트

  • 소유자 확인: 갑구에서 현재 소유자가 매도인과 같은지 확인!
  • 근저당 여부: 을구에 근저당권 설정이 되어 있다면, 채무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체크.
  • 전세권 유무: 다른 사람이 아직 살고 있는 전세권이 등록되어 있다면 계약에 주의.
  • 말소기록: 말소선(ㅡ)이 그어져 있는 항목은 과거 이력이니 혼동하지 마세요.

■ 등기부등본 발급 방법

  • 정부24 사이트 또는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온라인 발급 가능
  • 오프라인으로는 등기소나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요.
  • 발급 수수료는 온라인 700원, 오프라인 1,200원(2025년 기준)입니다.

■ 마무리 Tip

부동산 등기부등본은 거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안전 점검표'입니다.
표제부에서 물건 확인 → 갑구에서 소유자 확인 → 을구에서 위험요소 체크
이 3단계만 기억해도 사기나 분쟁을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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